산학협력

대구과학대, 9년 연속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선정

국토부·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 연차평가 '계속지원' 대학 확정

대구과학대학교 전경./사진제공=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학교 전경./사진제공=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학교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실시한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연차평가에서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은 최신 기술을 접목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공간정보 산업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4개 전문대가 선정됐다.

대구과학대는 2017년부터 9년 연속 해당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평가를 통해 1억7000만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확보했다. △AI 및 자율주행(모빌리티·UAM) 기반 공간정보 융합기술 △드론을 활용한 3차원 지형 분석 △융합 캡스톤디자인 △국제 학술교류 및 측량지형탐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은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된 것은 대구과학대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최첨단 기자재 및 실습실에 대한 투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는 국내 최초로 공간정보 분야 전문학사, 학사, 석사과정을 개설했다. 또 △측량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대학특성화 평가위원회 최우수학과 대상 △국가공간정보교육 거점대학 10년 연속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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