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원광대, 몽골 수흐바타르주 교육 전문가 연수 성료

글로컬 역량 강화 및 국제협력 확대 기대

박성태 총장(왼쪽 7번째)을 비롯한 원광대 관계자들과 몽골 방문단이 교육 연수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원광대
박성태 총장(왼쪽 7번째)을 비롯한 원광대 관계자들과 몽골 방문단이 교육 연수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학교가 지난 6~10일 몽골 수흐바타르주 교육청장과 제1~4고등학교 교장단을 초청해 '생명산업 인재양성 교육 전문가 연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원광대와 몽골 수흐바타르주 교육청이 지난해 체결한 해외 우호교류 업무협약과 글로컬대학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연수는 글로벌 거점 강화와 ODA 기반 유학생 유치를 주제로 △이혜진 교수의 '디지털 교육 특강'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하림 본사 방문 △전주한옥마을 한국문화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원광대 교육발전특구사업단과 글로컬소통혁신실은 익산교육지원청과 몽골 수흐바타르주 교육청 간 업무협약을 주도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미래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 간 교류로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몽골 연수단은 △익산교육문화회관 △외국어교육센터 △과학교육원 △유아교육진흥원 등 익산 지역의 주요 교육시설을 방문하고 다양한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고등학교와 대학교 교육이 연계될 때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며 "몽골 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잠발도르츠 툽신자르갈 몽골 교육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몽골의 인재들이 원광대에 진학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익산교육지원청과 몽골 수흐바타르주 교육청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원광대
익산교육지원청과 몽골 수흐바타르주 교육청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원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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