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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2024 국가위기관리학회 동계학술대회' 성료

한밭대가 개최한 '2024학년도 국가위기관리학회 동계학술대회' 참석자들./사진제공=한밭대
한밭대가 개최한 '2024학년도 국가위기관리학회 동계학술대회' 참석자들./사진제공=한밭대
국립한밭대학교 디자인미래비전센터 방재디자인연구소가 지난달 27~28일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2024년도 국가위기관리학회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시대 K-안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 오용준 한밭대 총장, 노황우 국가위기관리학회장(한밭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교수), 이재은 국가위기관리포럼 상임대표,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앤드류 장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chool of Visual Arts) 교수의 'K-컬처와 인공지능의 미래' 기조강연으로 시작한 학술대회는 이형복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디지털 시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방안' 발표와 일반, 특별세션으로 이어졌다.

먼저 일반세션에서는 △국가핵심기반체계 적응력 강화(문화재) △뉴노멀시대와 방재디자인 △안전관리와 위기관리 역량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성 △기후 위기와 재난관리 △재난 안전 대응 및 관리체계 강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재난 대응 전략 등이 다뤄졌다.

특별세션은 아주대 온실가스감축 융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이 주재했다. '기후 위기와 복합재난 대응' 등 학술대회 주제와 관련된 논문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이뤄졌다.

노 회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발달은 인류 역사의 큰 전환점이 됐다. 난치병 치료, 기아 해소, 지구 온난화 등에 대한 해답을 찾아줄 것이란 기대도 있지만 반대로 사이버 범죄와 에너지, 고용 문제 등 사회적 위험을 초래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디지털 시대 위기관리 분야의 융합과 활발한 정보교류로 K-안전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창립된 국가위기관리학회는 재난 및 위기관리 분야를 연구하는 학술단체다. 다양한 분야의 학자와 실무자 등 500여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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