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전주대 '실감형 문화관광 지산학 얼라이언스 발대식' 개최

'실감형 문화관광 지산학 얼라이언스 발대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주대와 지자체, 기업 관계자들./사진제공=전주대
'실감형 문화관광 지산학 얼라이언스 발대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주대와 지자체, 기업 관계자들./사진제공=전주대
전주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지난 4일 지역 관광과 연계한 '실감형 문화관광 지산학 얼라이언스 발대식 및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전라·경상권 지자체와 산업계, 대학이 협력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산학 얼라이언스 협의체'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 협의체는 지자체와 산업계, 대학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한다. 발대식에서는 디스트릭트, 크립톤 등 42개 기업과 한국관광공사 등 9개 기관, 전주대를 포함한 7개 대학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략 포럼에서는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나서 실감미디어 분야의 주요 이슈와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박형웅 전주대 연구교수는 지산학 협력모델과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관광 전략을 제시했다.

박진배 전주대 총장은 "문화관광 지산학 얼라이언스는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학-산업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경제·문화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내겠다"며 "대한민국의 문화관광 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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