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대구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A등급
총 사업비 80억 확보...미래수요 기반 학생중심 교육혁신 추진
권태혁 기자
2024.08.13 15:36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의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 특성화를 통해 미래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연도 성과 평가는 △교육혁신 성과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 대해 진행됐으며, 대구대는 두 영역 모두 A등급을 받았다. 그 결과 인센티브 39억9600만원을 포함해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대학은 △미래수요 기반 학사구조 혁신 및 학과역량강화 △유연한 학사 운영을 통한 학생전공 선택권 강화 △혁신적 수업방법 확대 △기초소양교육 체계화 △학생맞춤 전공·진로 탐색 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교육 질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했다. 특히 자유전공학부 신설, 9개 단과대학 통합선발 등 학사구조를 도전적으로 개편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순진 총장은 "대구대는 2019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했다. 올해는 그동안의 교육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이뤄갈 수 있는 교육체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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