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안양대-강화군, 인천시 i-RISE 추진...관학협력 체계 '맞손'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취창업 환경 조성 등 협력
강화캠퍼스 중심 연계형 교육·연구 모델 구축

장광수 안양대 총장(왼쪽)과 박용철 강화군수./사진제공=안양대
장광수 안양대 총장(왼쪽)과 박용철 강화군수./사진제공=안양대
안양대학교가 지난 16일 인천 강화군청과 '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장광수 안양대 총장, 장용철 부총장, 임동영 강화캠퍼스 행정부장, 김희찬 총무부장과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인재 양성 △취창업 환경 조성 △정주기반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 △행정 지원 및 인프라 공유 등이다.

박 군수는 "앞서 안양대 강화캠퍼스의 해양바이오공학과는 갯벌 자원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며 "지산학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학생 수 확대, 취업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정주형 첨단 인력을 양성하고 취창업을 지원하겠다. 복지와 평생교육도 확대할 것"이라며 "대운동장 개방, 갯벌 관광 자원화, 어촌 개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안양대는 i-RISE 사업을 통해 강화캠퍼스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연구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안양대와 강화군청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대
안양대와 강화군청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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