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건양대-2개 대학, 물류로봇 경진대회 개최...SW 인재 양성 나서

다음달 30~31일, 이동·분류 부문 전국 로봇대회
홍콩 'ROBOGAMES' 국가대표 선발전 겸해

건양대와 공주대,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와 공주대,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가 지난 18일 국립공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와 물류로봇 경진대회 개최 및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용석 건양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과 임경호 공주대 총장, 배한조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AI와 자동화 기술이 융합된 물류로봇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류로봇 경진대회 공동 주관 △로봇 SW 기술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물류 SW 인재 양성 △연구 성과·자료 공유 △지속가능한 대학 협력 모델 구축 등이다.

다음달 30~31일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에서 열리는 '물류로봇 경진대회'는 이동과 분류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학생과 일반인은 물론 고등학생도 참가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오는 8월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 로봇대회 'ROBOGAMES'의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한다.

김 단장은 "이번 협약은 SW중심대학의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협력 모델 강화, 공동 교육 생태계 조성, 성과 공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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