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선문대, LINC3.0사업단 출범식 열어

선문대학교가 지난 26일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3.0사업단) 출범식을 진행했다. 

LINC3.0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1~2단계를 걸쳐 시행한 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해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종합 지원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약 302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오는 2027년까지 최대 6년(3+3) 간 선정 대학을 지원한다. 선문대는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됐으며, 매년 40억 원씩 6년간 24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선문대는 지난 5년간 LINC+ 사업을 수행하면서 실무형 인재 양성은 물론 글로컬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면서 지역 공동체 대학으로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LINC3.0사업에서는 산·학·연의 공생(共生)과 공유(共有)를 위한 플랫폼 및 생태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기존의 산학협력을 확장할 예정이다.
선문대 LINC3.0사업단은 '기차를 익스(ICCS, Integrated Community for Cooperation & Sharing)체인지하는 플랫폼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 선도형 운영 체계 및 인프라 구축 △실무형 창의융합 교육 패키지 기획 △대학-기업 쌍방향 성장 강화 △지속 가능 공유·협업 확산 등을 추진한다.

황선조 총장은 "우리 비전인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대학으로서 산업계 상생 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해 LINC3.0사업단장은 "LINC3.0은 공유와 협업이 중요한 사업이다. 대학의 특화 분야를 활용해 대학과 산업계 간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학연 협력의 최우수 모델을 만들겠다"며 "3대 특화 분야인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바이오헬스, 소재·부품·장비 부문에서 기업지원센터를 통한 공유와 협업을 강화활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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