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동아대 석당박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선정...4년 연속 쾌거

임시수도 정부청사 100주년 기념 '백년청사 유니버스'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적 문화교육 확대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 건립 100주년 기념 '백년청사 유니버스' 프로그램 포스터./사진제공=동아대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 건립 100주년 기념 '백년청사 유니버스' 프로그램 포스터./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추진하는 '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미래 가치를 열어가는 문화발전소, 대학박물관'이라는 비전 아래 진행된다.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한다.

석당박물관은 올해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 건립 100주년을 기념해 '백년청사 유니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석당박물관은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 건물로 국가등록문화유산 중 하나다.

'백년청사 유니버스'는 석당박물관을 열린 교육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장애인 대상 체험형 방문 교육 '백년청사 나눔 스쿨'과 중학생 대상 미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틴틴 디지털 백년청사'로 구성됐다.

'나눔 스쿨'은 건축·미술·공예·커피·교통 등 지역 근현대 자산을 주제로 한 체험형 수업이다. 장애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해설과 교구를 활용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정서적·사회적 통합을 지향한다.

'틴틴 디지털 백년청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션형 교육이다. 활동지 '붉은 벽돌의 비밀'을 바탕으로 박물관을 탐방하고,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창의적 학습 방식을 경험한다.

아울러 동아대 전공 멘토단 '고온'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전공 분야를 소개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년청사 유니버스'는 오는 10월31일까지 운영된다. 현재 중학교과 지역아동센터, 특수학교,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참가기관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신청은 석당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김기수 석당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석당박물관의 대표 문화유산을 누구나 쉽게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100년의 시간을 품은 역사 공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미래 세대가 그 가치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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