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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유한대 특임교수, '김혜은의 다채로운 도전기' 특강

김혜은 유한대 특임교수가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김혜은의 다채로운 도전기'를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사진제공=유한대
김혜은 유한대 특임교수가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김혜은의 다채로운 도전기'를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사진제공=유한대
유한대학교는 김혜은 방송연예전공 특임교수(배우)가 지난 15일 교내 강당에서 재학생과 지역민, 고등학생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김혜은의 다채로운 도전기' 특강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김 교수는 MBC 아나운서로 데뷔해 8년간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낭만닥터 김사부 △미스터 션샤인 등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했다.

김 교수는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전향하기까지의 전업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각 전환점에서 겪었던 도전과 변화를 공유했다. 그는 "성악을 전공했기 때문에 드라마 '아현동 마님'에서 성악과 출신 맏며느리 역할을 맡을 수 있었다. 처음부터 배우를 꿈꿨다면 오히려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현재 하고 있는 모든 일이 중요하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반부에는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 교수는 '유한대학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방송연예전공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접하니 학생으로 입학하고 싶었다"며 "방송연예전공 교수로서 학생들과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유한대는 K-Culture를 선도할 수 있는 종합 엔터테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방송연예전공을 신설했다. 기초 연기부터 방송 현장에서의 심화 과정까지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대학은 김 교수뿐만 아니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교수진을 구성했다.

한편 유한대는 오는 22일까지 2025학년도 2차 수시원서를 접수한다. 3년제 학과인 방송연예전공의 입학정원은 35명이며, 이번 2차 수시모집에서 4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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