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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QS 아시아대학평가 상승세 이어가...'아시아 76위'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전경./사진제공=세종대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전경./사진제공=세종대
세종대학교는 최근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4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아시아 76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QS 아시아대학평가'는 △학계 평가(30%) △졸업생 평판도(20%) △교원당 학생 수(10%) △박사 학위 교원 비율(5%) △교원당 논문 수(5%) △논문당 피인용 수(10%) △국제 연구 협력(10%) △외국인 교원 비율(2.5%) △외국인 학생 비율(2.5%) △해외로 나간 교환학생(2.5%) △국내에 들어온 교환학생(2.5%) 등 총 11개 지표로 평가한다.

세종대는 특히 연구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논문당 피인용수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아시아에서는 지난해 23위에서 2계단 상승한 21위, 국내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국제화 부문에 속한 국제연구협력 항목에서도 92.1점 받아 아시아 36위, 국내 2위를 차지했다. 국제연구협력에서 90점대 이상을 받은 국내 대학은 서울대(95.1점)와 세종대 두 곳뿐이다.

세종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우수한 교원을 채용하기 위해 학연과 지연을 배제하고 논문 업적, 연구 과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위 학술지에 게재하는 논문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도 다수 운영 중"이라며 "그 결과 논문의 질로 세계대학을 평가하는 '2023 라이덴대학평가'에서 국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대의 QS 아시아대학평가 순위는 2020년 83위, 2021년 81위, 지난해 79위 등 매년 상승하고 있다.
'2024 QS 아시아대학평가' 국내 대학 순위표./사진제공=세종대
'2024 QS 아시아대학평가' 국내 대학 순위표./사진제공=세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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