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 제과제빵과가 지난달 31일 해란캠퍼스에서 안스베이커리와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안스베이커리는 수원여대 제과제빵과에 '안스베이커리 30주년 기념 제과제빵 제품개발'을 의뢰했다. 학생들은 빵과 구움과자, 무스케이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안스베이커리는 중간평가를 통해 피드백을 주고 학생들은 수정보완을 거쳐 완성된 결과물을 전시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제품화해 안스베이커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황윤경 제과제빵과 학과장은 "안스베이커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우리 학과 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캡스톤 디자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 1인 5자격증 취득을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스베이커리는 이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장학금 400만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