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안양대-경과원, 바이오·AI 전문가 11명 배출...RISE사업 첫 결실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11명 참가...취업역량·분석실무 교육 실시
권태혁 기자2026.08.04 21:08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3월11일 안양대를 비롯한 경기 서부권 RISE 대학 컨소시엄 4개 대학과 경과원이 체결한 '바이오·AI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의 첫 실행 성과다. 2026년도 경기도 RISE 사업의 '지역기반산업 특화 전문인재양성' 과제로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달 6~16일 경기바이오센터 에듀스테이션과 실습실에서 진행됐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안양대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11명이 참여했다.
세부 커리큘럼은 취업역량과 분석실무 두 축으로 설계됐다. 1주차에는 △바이오 클러스터 기업 탐색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코칭 등이 진행됐다. 2주차에는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 원리 학습 및 캡슐커피 시료 전처리 △카페인 함량 정량분석 등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경과원 원장 명의 이수증이 수여됐으며, 수료식 당일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매우 만족'으로 응답했다. 또 응답자의 91%가 바이오산업 분야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김훈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교육생의 수준과 수요에 맞춰 커리큘럼을 바이오 분석 실무 중심으로 재설계한 것이 주효했다"며 "향후 LC-MS/MS 등 심화 분석 과정과 바이오 데이터 분석 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양대와 경과원은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참여 학과와 인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