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한기대, 폭염 속 건설현장 찾아 '안전동행 간담회' 열어
유길상 총장, 안전관리 비용 및 작업중지권 보장 약속
도급인-수급인 상생 안전문화 조성…중대재해 예방 집중
권태혁 기자2026.07.23 17:41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6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마련됐다. 대학과 건설 현장 협력사의 안전 소통을 강화하고 폭염 속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는 것이 목표다.
유길상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은 수박화채 등 시원한 다과를 근로자들과 나누며 노고를 위로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과 안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유 총장은 "안전은 함께 지는 책임"이라며 △안전관리 비용과 적정 기간 보장 △안전협의체·합동점검 정례화 △위험 정보 실시간 공유 △협력사 안전 역량 지원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위험 상황에서 근로자 누구나 작업을 멈출 수 있도록 하는 작업중지권 보장을 약속했다. 그는 "멈춰서 혼나는 일은 이 캠퍼스에 없다. 빠른 시공보다 안전 시공이 중요하다"며 "오늘 이 캠퍼스로 출근한 모든 분이 오늘 저녁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는 것, 그것이 이 자리의 목적이자 대학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기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급인-수급인 상생 안전문화 활동을 펼쳐 중대재해 없는 캠퍼스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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