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한국공학대, '핵심Lab(TRL)사업' 지원약정 체결

차세대 기술 선도를 위한 연구 역량 강화

'2025학년도 핵심Lab(TRL)사업' 지원약정 체결식에 참석한 한국공학대 구성원들./사진제공=한국공학대
'2025학년도 핵심Lab(TRL)사업' 지원약정 체결식에 참석한 한국공학대 구성원들./사진제공=한국공학대
한국공학대학교가 지난 21일 교내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핵심Lab(TRL, Technology Readiness Level)사업' 지원약정 체결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공학대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 바이오융합 △자율제조(AX/DX) 등 첨단 전략 분야의 핵심 연구실(Lab)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BK21(Brain Korea 21) 등 대형 국가연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 심재홍 연구처장, 안승언 반도체공학부 교수(차세대 반도체 분야), 김용태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소재 바이오융합 분야), 김효영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자율제조 분야) 등 교직원 14명이 참석했다.

황 총장은 "우리 대학이 차세대 반도체, 바이오, 자율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우수한 연구성과를 통해 한국공학대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기술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 처장은 "'핵심Lab(TRL)사업'을 통해 폭넓은 연구 기회를 확보하고 국가 전략산업의 중심축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며 "교수진의 연구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TRL은 기술성숙도 기반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의 중점 연구실이 실용화 가능성과 기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단계별 연구를 지원한다. 교수들의 자율적 연구 주제를 기반으로 대학의 중장기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고, 외부 대형 연구사업과의 연계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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