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호원대-군산시,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과정 수료식 개최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에 참석한 호원대와 군산시 관계자, 교육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호원대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에 참석한 호원대와 군산시 관계자, 교육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호원대
호원대학교가 지난 6일 전북 군산시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 군산 GOGOGO채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산 콘텐츠팩토리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2024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관심인구와 마을기업이 상생·동행하는 글로컬 K-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료식과 성과공유회에는 강희성 호원대 총장, 정의붕 부총장, 김용환 교무혁신처장, 최부헌 산학협력단 부단장, 김나형 K-미래인재대학장과 군산시 관계자, 프로그램 강사, 교육생, 마을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호원대는 지난해부터 시니어,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이주여성 등 관심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숏폼 콘텐츠 제작 교육 △다문화여성을 위한 푸드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외국인 유학생이 만든 관광 e-북 사업 등을 수행했다.

올해는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접목해 군산시 마을기업을 지원했다. 또 관심 인구의 지역 정주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사업을 확장했다.

그 결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에 '군산 GOGOGO채널'을 개설했다. 먹GO, 보GO, 놀GO채널 릴레이 라이브 송출이 이뤄졌으며, 시청자 수 3만8104명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강 총장은 "우리 대학은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RIS 사업 '군산지역 밀착형 라이브커머스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K-컬처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곤 군산시 문화관광국장은 "먼저 교육을 기획·운영한 호원대와 ㈜세모라이브, 더원에 감사를 전한다"며 "군산시는 호원대와 함께 마을기업에 라이브커머스 비즈니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관심 인구의 지역 정주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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