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경인교대-인천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협약 체결

경인교대가 체결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협약' 포스터./사진제공=경인교대
경인교대가 체결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협약' 포스터./사진제공=경인교대
경인교육대학교 기초학력지원센터가 지난달 29일 인천광역시교육청, 12개 광역단위 지역사회 전문기관 등과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다. 정서위기와 학습장애, 학교 부적응, 경제적 빈곤 등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발굴해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 경인교대 기초학력지원센터와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인천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계양구가족센터, 인천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 지역아동센터인천지원단 등 1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기 학생 조기 발굴·예방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분야별 전문가 자문·자원 연계 △정책 개발을 위한 조사·연구 협력 등이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교육청과 지역기관이 협력해 복합위기학생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이 협력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식 경인교대 기초학력지원센터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복합위기학생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인교대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읽기 곤란(난독증) 학생 지원사업 △느린 학습자(경계선지능)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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