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백석문화대-양천구, 중장년 취업연계교육 업무협약 체결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반 운영...비대면 교육, 장학제도로 문턱 낮춰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오른쪽)과 이기재 양천구청장./사진제공=백석문화대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오른쪽)과 이기재 양천구청장./사진제공=백석문화대
백석문화대학교가 지난 24일 서울 양천구청과 지역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연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과 이기재 양천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양천구 중장년층을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반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또 대학은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양천구민에게 매 학기 수업료의 30% 이상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입학은 신입학과 편입학으로 가능하며, 지원자는 백석문화대 전형 지원자격을 갖춰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인학습자지원센터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송 총장은 "우리는 저출산 고령화로 하나의 직업이 아니라 여러 개의 직업을 갖는 것이 필수인 시대에 살고 있다"며 "백석문화대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교육이 잘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경력단절이 됐거나 새로운 직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번 협약이 도움 되길 바란다"며 "복지 분야의 규모가 커질수록 종사자가 많아지고 있고, 새로운 기회도 늘어난다. 많은 양천구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
백석문화대와 양천구청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백석문화대
백석문화대와 양천구청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백석문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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