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내게 맞는 직업은 뭘까?"...대경대 남양주캠퍼스 '진로체험 캠프' 운영

"모델, 연기, 실용음악, 특수분장에 관심 있는 사람 다 모여라"

대경대 진로체험 캠프를 홍보하는 '쇼품 홍보단' 구성원들./사진제공=대경대
대경대 진로체험 캠프를 홍보하는 '쇼품 홍보단' 구성원들./사진제공=대경대
대경대 남양주캠퍼스가 다음달 12~14일 전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먼저 K-모델연기과는 '세상이 나의 무대, 슈퍼모델 훈련의 실제'를 주제로 캠프를 진행한다. 워킹, K-POP댄스, 포토포즈, 연기, 프로필촬영, 선배 모델과의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발표회와 더불어 '모델의 밤' 행사에도 참여한다.

연기예술과는 '영화 명장면 촬영하기'와 '도전 뮤지컬 배우', '극작가 수업' 등 3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K-실용음악과는 '내가 바로 무대 위의 아티스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합주와 보컬, 댄스, K-POP체험은 물론 참여자의 목소리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녹음체험을 마련했다.

특수분장과가 준비한 '마술 같은 특수분장'에서는 영화와 드라마 등 극 중 인물의 얼굴이나 신체, 다양한 캐릭터를 실제와 똑같이 만드는 '라이프케스팅'을 체험할 수 있다. 태권도과는 태권도 기술 발차기와 아크로바틱을 응용한 '익스트림 태권도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건표 입학홍보처장(연기예술과 교수)은 "대경대는 체험 및 직무진로 프로그램에 특화된 대학"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남양주와 구리지역 중·고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로체험 캠프 참가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대학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특수분장과의 경우 인원에 맞춰 재료를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4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학 및 진로체험캠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대경대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20만명 이상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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