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안양대-中허베이성미발미용협회, 뷰티메디컬디자인 전문가 양성

장광수 안양대 총장(오른쪽)과 쑨챵 허베이성미발미용협회 상임부회장./사진제공=안양대
장광수 안양대 총장(오른쪽)과 쑨챵 허베이성미발미용협회 상임부회장./사진제공=안양대
안양대학교가 지난 16일 교무회의실에서 중국 허베이성미발미용협회와 뷰티메디컬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장광수 안양대 총장,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류종성 기획처장, 이여진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장, 위서현 교수와 쑨챵 허베이성미발미용협회 상임부회장, 판쑨제 남천직업훈련학교장, 거화이루이 고문, 김현철 명예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뷰티메디컬디자인 교육과정·교재 개발 △뷰티메디컬디자인 교과 운영 △맞춤형 교육과정 자문 제공 △위탁교육 및 산학협력 추진 △뷰티메디컬디자인 분야 혁신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학술·연구 정보 교환 등이다.

2018년 창립된 허베이성미발미용협회는 지역 부회장 58명과 회원 1083명으로 구성됐다. 허베이성의 뷰티산업 관련 심사와 평가는 물론 미용 신기술 보급을 주도한다. 최근에는 한국 뷰티업계의 선진적인 미용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안양대와의 업무협약도 이 일환으로 기획됐다.

장광수 총장은 "안양대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지난해 2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우수한 뷰티메디컬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알려졌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허베이성미발미용협회와 뷰티메디컬 분야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산학협력과 취업 및 정보교류 등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쑨챵 상임부회장은 "뷰티메디컬디자인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적 역량을 갖춘 안양대와의 교류에 중국 뷰티산업 종사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안양대와 적극 협력해 허베이성의 뷰티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화답했다.
안양대와 허베이성미발미용협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대
안양대와 허베이성미발미용협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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