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안양대-中허베이성미발미용협회, 뷰티메디컬디자인 전문가 양성
권태혁 기자
2024.05.17 11:46 
이날 행사에 장광수 안양대 총장,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류종성 기획처장, 이여진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장, 위서현 교수와 쑨챵 허베이성미발미용협회 상임부회장, 판쑨제 남천직업훈련학교장, 거화이루이 고문, 김현철 명예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뷰티메디컬디자인 교육과정·교재 개발 △뷰티메디컬디자인 교과 운영 △맞춤형 교육과정 자문 제공 △위탁교육 및 산학협력 추진 △뷰티메디컬디자인 분야 혁신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학술·연구 정보 교환 등이다.
2018년 창립된 허베이성미발미용협회는 지역 부회장 58명과 회원 1083명으로 구성됐다. 허베이성의 뷰티산업 관련 심사와 평가는 물론 미용 신기술 보급을 주도한다. 최근에는 한국 뷰티업계의 선진적인 미용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안양대와의 업무협약도 이 일환으로 기획됐다.
장광수 총장은 "안양대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지난해 2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우수한 뷰티메디컬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알려졌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허베이성미발미용협회와 뷰티메디컬 분야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산학협력과 취업 및 정보교류 등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쑨챵 상임부회장은 "뷰티메디컬디자인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적 역량을 갖춘 안양대와의 교류에 중국 뷰티산업 종사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안양대와 적극 협력해 허베이성의 뷰티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