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계명대, '다 같이 Home-Run' 원데이 취업캠프 열어

계명대학교가 지난 10일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체 재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 같이 Home-Run 원데이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하계 방학을 맞아 취업준비계획 및 로드맵 작성을 통해 재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 경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3~4학년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는 구체적인 취업 준비 계획은 물론 졸업 시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진로·취업 로드맵 작성 및 발표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일 경험을 하고 있는 기업체와 연계해 현직자 21명을 초청, 학생과의 멘토링 및 일 경험 공유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현직자의 조언을 바탕으로 취업로드맵을 작성했다. 본인이 희망하는 취업분야와 준비과정을 구체화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고 발표를 통해 서로의 내용을 공유했다. 이후 시상식을 통해 우수 로드맵 작성자에게 부상을 지급했다.

우수 로드맵 1등을 차지한 문예창작학과 4학년 김다니엘 학생은 "취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경력을 쌓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연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 또 목표하고 있는 직종에 취업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명대 이성용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하계 방학 중 일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이번 원데이 취업캠프를 통해 보다 알찬 취업 계획을 수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체와의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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