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안양대-이지스, 스마트시티·공간정보 인재 양성 '맞손'

안양대와 이지스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대
안양대와 이지스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대
안양대학교가 지난 18일 교내 일우중앙도서관에서 도시공간 정보 및 플랫폼 전문기업인 ㈜이지스와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분야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장광수 안양대 총장,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류종성 산학협력단장(기획처장), 전주언 비서실장, 안종욱 스마트시티공학과 교수, 신동빈 도시정보공학과 교수와 김성호 이지스 대표, 윤지운 상무, 이화영 미래도시연구센터장, 박규상 경영본부장, 강경인 홍보마케팅실 이사, 최희정 홍보마케팅실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지스는 협약식 후 안양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분야 혁신인재 양성 △실무형 교과 운영 △취업·인턴십 지원 △학술교류 및 공동 연구 수행 △다양한 정보·자문 제공 등이다. 안양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공간정보 응용·실습교육'과 '디지털트윈 대표 기능 현장교육'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호 대표는 "안양대가 필요로 하는 혁신인력과 미래를 위해 협업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서로 윈윈하면서 스마트시티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장광수 총장은 "스마트시티 전문기업인 이지스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과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에 걸맞은 첨단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이지스와 힘을 합쳐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지스는 2002년 국내 최초로 3차원 공간정보 GIS엔진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CSAP표준등급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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