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한밭대, 전국 Junior 창업캠프&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성료

한밭대학교가 지난 18~20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제18회 전국 Junior 창업캠프&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한밭대 창업보육센터 주관으로 18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고등학생 창업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4일까지 전국 고등학교에서 62개 팀, 22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1차로 창업아이템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상위 11개 팀을 선발했다.

이어 지난 18~20일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캠프와 2차 최종 발표심사를 진행,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아이디어상 4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내달 중으로 계획됐다.

창업캠프에서는 시장조사기법에 대한 선행 학습을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MVP(최소기능제품) 설계와 고객 인터뷰 지를 작성해 팀별로 고객을 찾아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학생이 직접 고객을 만나 창업아이템을 설명·검증해 고객을 발굴하고 그들의 요구에 맞게 제품을 피봇팅(Pivoting) 해나가는 린스타트업 과정을 밟았다.

한밭대 변영조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창업캠프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실행하지 못했던 현장중심의 실용적 창업 교육에 대한 요구를 수용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 인재를 연계해 양질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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