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서울사이버대-2개 기관, 교육소외계층 지원 활성화

교육소외계층 역량 강화 및 안정적인 사회 진입 지원체계 마련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등 교육소외자 지원기관과 협약 확대

서울사이버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과 소외계층 교육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유기옥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교 밖·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학교 밖 청년, 이주배경 청년 등은 정규 교육으로부터 소외·격리되는 경우가 많다. 그에 따라 △입직을 위한 기초 소양 부족 △일률적인 수업체제에 대한 부적응 △경제적인 어려움 △일반대학 진학 실패 등 또래와 비교해 큰 교육 격차가 발생한다.

이에 서울사이버대는 '꿈드림 장학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꿈드림 장학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등록 청소년이 서울사이버대에 입학하는 경우 일반학기 수업료의 3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성적은 무관하며, 별도의 시험이나 면접 없이 입시기간에 지원할 수 있다.

이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이외에도 △고교검정고시 △정원외 군위탁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원외 전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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