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경인여대-말레이시아 EMGS, 글로벌 상호협력 논의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왼쪽)과 루이스 탕 EMGS 마케팅 총괄책임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인여대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왼쪽)과 루이스 탕 EMGS 마케팅 총괄책임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인여대
경인여자대학교가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고등교육부 산하기관 EMGS(Education Malaysia Global Services)와 고등교육 분야 글로벌 상호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EMGS는 말레이시아 교육기관과 국제기구, 해외대학 간 학술·연구협력 등 고등교육 분야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은 "EMGS의 방문을 계기로 경인여대와 말레이시아 대학 간 긴밀한 학생·학술교류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아세안 주요국가인 말레이시아에 우리 학생들을 교환학생으로 파견하고, 말레이시아 학생들을 초청하는 등 국제화 역량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옥 국제교류원장은 "우리 대학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와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EMGS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스 탕 EMGS 마케팅 총괄책임은 "EMGS는 말레이시아의 글로벌 교육과 고등교육기관 국제관계를 구축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인여자대학교가 말레이시아에 널리 소개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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