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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 종합평가 최우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건물 전경./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건물 전경./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의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 3년 차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은 대학의 인재, 기술을 기업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전국 2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한기대는 특별한 방식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우선 이공계열 학·석·박사 졸업생 중 미취업자를 채용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기술 보유 실험실 등에 배치하거나 지역 기업에 파견한다. 이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하고, 사업화를 촉진한다.

즉, '대학이 졸업생 직접 채용→기업 활용형 전문교육→기업에 기술이전 또는 사업화' 순으로 산·학 인재를 일체화한다. 한기대는 이번 평가에서 채용, 취업률, 기술이전 연계 등 7개 지표에서 목표 대비 11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준기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수요 맞춤형 기술사업화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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