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광운대, 서울창업디딤터 운영위원회·성과관리위원회 진행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서울창업디딤터에서 '제1회 서울창업디딤터 운영위원회 및 성과관리위원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열체크와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박철환 광운대 산학협력단장 겸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 광운대 이경학 교수, 하용수 교수, 이수욱 교수와 건국대 이철규 신산업융합학과 교수, 황보우 ㈜필웨이 부사장, 이정훈 ㈜킹슬리벤처스 대표이사, 장수웅 광운대 산학협력단 산학사업팀장, 윤창원 서울창업디딤터 부센터장, 고병기 서울창업디딤터 보육팀장이 참석했다.

지난 2014년 개소한 서울창업디딤터는 서울 동북부 지역의 창업 활성화와 건전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 기관은 초기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광운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울창업디딤터 운영위원회 및 성과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서울창업디딤터 운영성과 보고와 올해 신규·연장기업 선발보고, 올해 서울창업디딤터 성과목표 수립 및 발전방향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창업디딤터는 지난해 △50개의 입주 스타트업 배출 △총 매출액 59억 원(2019년 대비 13.5% 증가) △투자유치 금액 80억 원(2019년 대비 158% 증가) △일자리 창출 수 281명(2019년 대비 38.4% 증가)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동북권역 18개 캠퍼스타운 대학과의 협업, 광운대 보유 인프라 활용을 통한 입주 스타트업 지원 확대, 성과 우수기업 인센티브 프로그램 신설 등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결정했다.

박철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스타트업 성장 환경이 위축된 가운데 서울시와 광운대의 적극적인 지원과 입주 스타트업 대표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광운대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 BI(Business Incubator) 운영 노하우와 액셀러레이터 등록 및 개인투자조합 운영 등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지원 체계를 고도화했다"며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창업디딤터가 서울 동북권 최고의 스타트업 성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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