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한남대, 직무별 맞춤형 취업동아리 '인기'

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하는 '진로·취업 동아리'가 학생들의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남대가 직접 직무별 맞춤형으로 구성해 취업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계열별 멘토의 취업코칭은 물론 자격증취득, 전문가특강, 어학점수 향상 등 전문적인 지원에 나서기 때문이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7개의 취업동아리팀을 선발해 운영했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무별로 △금융회계 △NCS(국가직무능력표준)전형 △공기업 준비 △빅데이터 △사회복지 △디자인 등 총 5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한남대는 교수와 취업컨설턴트들의 개별코칭과 그룹코칭, 전문가 특강 등을 지원했으며 이를 위한 동아리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동아리는 시상금도 지급했다. 멘토들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했으며, 그룹 코칭은 ZOOM을 활용해 라이브 강의로 진행했다.

동아리 활동 이후 학생들은 취업 성공은 물론 각종 공모전 수상, 현장실습 참여,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도 향상, 자격증취득 및 어학점수 향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 이준재 처장은 "참여 학생의 상당수가 지인 추천으로 참여하는 만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스터디, 취업 정보 공유 등 체계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으며, 취업을 위한 활동 방향과 차별화 된 진로설정 및 취업준비로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취업동아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업진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기업의 채용설명회와 직무중심의 인사실무자 취업특강, 졸업생 멘토링 지원 등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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