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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 2020년 치과기공사 국가시험 100% 합격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치기공과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2020년 제48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보과대 치기공과는 이번 국가시험에 총 25명이 응시해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발표에 따르면 이번 치과기공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전국평균 83.4%로 1207명이 응시해 1007명이 합격했다.

특히 충북보과대 치기공과는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에 최근 3년 중 2018년 100%, 2020년 100%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어 3년간 전국 평균 81.6%보다 월등히 높은 합격률을 자랑한다.

이 학과는 지난 2005년 개설한 이래 매년 최신 실습실 인프라를 임상에 맞게 재구축하고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디지털치과기공 교육과정으로 개편하고 국내 최고의 치기공과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또한 최신 치과보철을 전공한 교수들과 임상에서 직접 치과기공소를 운영하는 유능한 임상전문가를 활용해 임상실습 위주의 교육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구강보건 산업과 국제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적 지식, 실무능력, 책임감, 인성을 갖춘 전문 치과기공사를 양성한다.

최재우 치기공과 학과장은 "올해 코로나19로 공부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처럼 우수한 성과는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 교수들의 수준 높은 교육, 학생들의 열정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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