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클리닉클릭, 외국인 의료관광 종합 시스템 선보여

클리닉클릭은 외국인의 의사소통 어려움을 해소하고 질병 정보, 교통 서비스, 병원 정보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 의료관광 종합 시스템으로 약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최근에는 사업 우수성을 인정받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클리닉클릭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급감한 의료관광 외국인이 내년부터 차츰 늘어날 것으로 판단, 미리 의료관광 외국인 종합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투자유치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그동안 외국인 의료관광은 성장해왔지만, 외국인 입장에서 여전히 국내 의료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의사소통의 불편함이 가장 크다.

이를 해결하고자 클리닉클릭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자국어 지원 서비스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병원 관련 정보, 의사소통 가능한 직원의 근무 현황 등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병원업무 대행 서비스, 질병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선보인다.

명호성 대표는 "유학생 시절 병원에서 의사소통으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다. 이런 경험은 클리닉클릭의 창업 계기가 됐다"며 "우리 기업은 의료관광 문제점을 해결해 외국인 의료관광 및 한국에 거주하는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보다 쉽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