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어이사컴퍼니-바이앱스, 사업제휴 협약 체결

중국 패션 사입 플랫폼 '어이사마켓'을 운영하는 ㈜어이사컴퍼니는 최근 쇼핑몰 앱 플랫폼 바이앱스와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어이사마켓은 동대문 의류 유통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수입 시장과 국내 소매사업자를 직접 연결하는 패션 B2B 플랫폼이다. 이는 지난 7월 22일 베타 오픈 후 두 달 만에 400여 명의 소매기업을 유치했다. 

앞서 어이사컴퍼니는 지난해 11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올해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스텝업 도전기업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관투자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프리팁스(Pre_TIPS)'에 선정되는 등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어이사컴퍼니 김수성 대표는 "매주 전주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액을 갱신하고 있다"며 "주문율 15%, 재주문율 48%로 KPI가 기대 이상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이달 매출액 1억 원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바이앱스는 쇼핑몰 앱을 개발하는 전문업체로 누적 3000여 개 업체의 앱을 제작했으며, 바이앱스를 이용하는 쇼핑몰의 앱 연간 거래액은 약 3600억 원에 달한다. 

바이앱스 신영오 이사는 "기존 쇼핑몰은 중국 사입 시 유통 경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며 "어이사마켓을 통하면 중국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시간과 원가 절감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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