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동주대-지멘스코리아, 스마트팩토리 교육 '맞손'

동주대학교가 지난 7일 지멘스코리아와 '지멘스 메카트로닉 시스템 인증 프로그램 SMSCP 구현 및 교육을 위한 산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지멘스코리아 토마스 슈미드 대표, 박현규 상무, 이소우 이사, 강경화 이사, 조병하 부장을 비롯해 동주대 김영탁 총장, 김소희 교학처장, 정규명 산학협력 단장, 이경순 기획처장, 김인수 사무처장, 스마트팩토리 정정수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독일소재 지멘스 SITRAIN 교육을 통한 강사인증, 학생 인증, SMSCP 구축에 대한 현장 기술 지원 및 컨설팅 제공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조인했다.

SMSCP(SIEMENS Mechatronic Systems Certification Program)는 지멘스 메카트로닉 시스템 인증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16개국에서 인정되는 스마트팩토리 분야 국제공인자격증이다.

또한 동주대는 업무협약과 함께 지멘스와 협력해 스마트팩토리과의 교육과정에 SMSCP를 적용함으로써 전공교육의 품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지멘스코리아 토마스 슈미드(Thomas Schmid) 대표는 "4차 산업기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외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지멘스코리아에서 사회 환원적 측면에서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가 대학(교육)과의 교류"라며 "이번 산학업무 교류로 스마트팩토리과 학생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주대 김영탁 총장은 "지멘스코리아와 협업해 올해 개설된 스마트펙토리과의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주대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최우수 'A'등급을 획득해 9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으면서 3년간 100억을 지원받는 우수대학이 됐다. 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받아 5년 간 100억 원의 교육비를 지원 받으면서 서부산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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