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가천대, 이공계열 여대생 대상 '외국계기업 취업 특강'

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7일 '이공계열 여대생을 위한 외국계 입사서류 작성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남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취업의 장벽을 느끼는 여대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가천대는 워라밸을 선호하는 여대생의 특징을 반영, 외국계 기업을 선정했다. 특강은 온라인 실시간 화상강의로 진행됐으며 총 88명이 참여했다. 외국계 기업 필수 입사서류인 Cover Letter, Resume 작성법을 포함해 외국계 기업의 특성 이해,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외국계 취업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유용한 정보와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취업역량을 갈고 닦아 외국계 취업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수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공계열 여대생이 인문계열보다 취업하기 수월하다고 생각하지만 취업의 벽에 부딪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며 "이번 특강이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여대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생애진로설계 특강, 직무 및 기업분석 특강, 선배 멘토링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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