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건양대, '2020학년도 셀프뷰 면접 경진대회' 시상식

건양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가 지난 28일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코로나19에 따른 학생취업지원의 어려움 극복과 AI면접 시대에 대비하고자 마련한 '셀프뷰 면접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언택트 면접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는 학생들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셀프뷰 모의면접 시스템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녹화된 영상을 면접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간호학과 이미연), 최우수상(의료IT공학과 김준혁), 우수상(간호학과 이한나, 박소정), 장려상(심리상담치료학과 유다인, 치위생학과 김은수, 물리치료학과 김수현) 등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태블릿PC, 미니빔프로젝터, 무선이어폰 등 학생에게 유용한 상품과 함께 총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간호학과 이미연(4학년)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희망하는 병원의 AI 및 화상면접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도 이 경진대회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선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셀프뷰 면접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취업전략 구축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취업명문이라는 건양대의 이름에 걸맞게 학생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린 '셀프뷰 면접 경진대회'는 매년 건양대 재학생 2000여 명이 사용하는 셀프뷰 면접 시스템을 활용, 학생에게 AI면접과 화상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대회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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