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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스유아이씨티, 철도 무선통신시스템 상용화 앞당길 'IoT 단말기' 개발

에스유아이씨티가 오는 2027년까지 LTE 기반의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전국 모든 철도망에 구축하는 정부 정책을 주목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기반한 단말기를 선보였다.

이 IoT 단말기는 △궤도, △경사면, △터널감시, △운행선 위치 등 철도 시설물과 열차 운행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와 연결돼 철도 관제센터로 관련 정보를 실시간 전송하는 무선단말기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이 상용화되면 기존 유선망에 필요한 광케이블 등 철도 인프라 구축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 단말기는 이더넷 통신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상황·조건별로 유연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위치기반 기술에서 진화한 'UDR(Untethered Dead Reckoning)' 기능도 더해져 터널 안 열차의 위치까지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전기장치가 없는 화물열차에도 혁신을 꾀할 수 있다. 이 단말기엔 전원이 없는 지역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호환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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