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계명대,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 거점 기관 재선정

계명대학교가 최근 2020-2021년도 법무부 주관 '사회 통합 프로그램(Korean I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 이하 KIIP)'의 대구 거점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KIIP는 재한외국인의 정착과 적응 지원을 위한 <한국어>와 <한국사회 이해>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1월 처음 시행됐으며, 소정의 과정 이수자는 체류자격에 따라 귀화, 영주권, 거주자격 등의 허가 시 혜택을 받는다.


신규 이민자 대상으로 자국어와 자국사회이해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은 이민국가라 할 미국-호주-캐나다를 제외한 서유럽의 대다수 국가에서 90년대 중반부터 채택하고 있다.

KIIP는 2년마다 운영기관을 재공모·선정했으며, 계명대는 시행 원년인 지난 2010년부터 이번 6차 공모까지 대구 거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계명대 내 KIIP의 운영을 담당한 이민다문화센터는 연계학과인 교내 정책대학원 이민다문화사회학과에서 소정의 과정을 수료해 KIIP의 강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민다문화센터 김혜순 소장(이민다문화사회학과 학과장 겸임)은 "이민자의 국적취득이나 합법적 체류자격 취득 및 연장이라는 국가주권과 관련된 정책 사업에 계명대가 지속적으로 선정되고 참여하는 것은 대학의 국가 및 지역사회 봉사와 헌신이라는 사명에 더할 나위 없는 기여"라고 했다.


사회통합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계명대 이민다문화센터(053-580-88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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