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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윌, 'CES 2020'서 대형 홀로그램 쇼 선보여

CES 2020에 참가한 ㈜코스윌이 '위대한 유산'이란 주제의 3D 홀로그램 쇼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코스윌
CES 2020에 참가한 ㈜코스윌이 '위대한 유산'이란 주제의 3D 홀로그램 쇼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코스윌
㈜코스윌(대표 이상준)이 오는 1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 통합 한국관에 참가해 '위대한 유산(Great Expectations)'이란 주제로 3D 홀로그램 쇼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 마련된 통합 한국관은 코트라(KOTRA)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공동 운영하는 부스로, 국내 스타트업 36곳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68개사가 참여했다. 

㈜코스윌은 한국이 위대한 유산을 통해 IT 강국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가로 2.7m, 세로 2.2m 크기의 대형 3D 홀로그램으로 구현했다. 

또한 3D 홀로그램 원격제어 CMS를 활용, 홀로그램 영상이 실시간으로 바뀌는 시스템도 선보였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행사장을 방문해 ㈜코스윌의 3D 홀로그램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 사진=㈜코스윌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행사장을 방문해 ㈜코스윌의 3D 홀로그램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 사진=㈜코스윌
㈜코스윌 이상준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3D 홀로그램을 통해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접한 한국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실물과 가장 유사하게 구현했다"면서 "앞으로 3D 홀로그램 기술은 세계 최초의 5G 기술과 연계해 공연, 교육, 이벤트, 광고사업 등 활용범위가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소비자가전협회(CTA)가 주관하는 이번 CES 2020에는 전 세계 165개국·4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관람객만 19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대 기술 트렌드로는 인공지능(AI), 스마트홈, 디지털헬스케어, e스포츠, 스마트시티 복원력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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