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한남대, '한남창업멘토 100·한남 창업인의 밤' 실시

한남대학교 취업·창업처가 지난 10일 오후 4시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한남창업멘토 100 및 한남 창업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창업 멘토의 성과 보고를 비롯해 한남엔젤투자클럽이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금 전달, 투자유치 사례발표,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덕훈 총장을 비롯해 동문 창업가, 창업선도대학 졸업기업 대표, 창업전문가, 창업동아리 학생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한남창업멘토 100인은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등 성공한 창업인과 창업 경험이 있는 동문 기업인, 한남대 창업선도대학 우수 창업자, 창업전문 컨설턴트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한남대 학생의 성공 창업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초기창업패키지 주요 사업보고와 창업아이템사업화 기업 및 학생창업자간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선 한남창업멘토100 경과보고를 비롯해 대덕밸리엔젤투자클럽 소개, 창업아이템사업화, 투자유치 사례발표, 한남엔젤투자클럽 소개 및 투자금 전달식, 총장 공로상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업멘토단과 교내 교수와 직원으로 구성된 '한남엔젤투자클럽'은 한남대 창업동아리 '다온'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자 투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다온은 현재 교내 창업존에 입점해 '세상에 하나 뿐인 무드등'이란 콘셉트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석고방향제 무드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이덕훈 총장은 "한해동안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수고한 창업멘토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 그 노력 덕분에 대학창업지수 전국 4위를 비롯해 한국경제 '취업·창업 대학평가' 전국 17위, '우수 청년드림 대학' 선정 등 취·창업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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