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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대기업 건설사 전문가 초청 특강 전개

대진대학교 휴먼건축공학부가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 대학원 건물 209호 세미나실에서 국내 대기업 건설사 전문가 5명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건축기술 동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대진대 대학일자리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건설 현장의 전문가를 초청해 급변하는 미래 건축기술을 이해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과 필요 역량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이번 특강에선 5개 건설사 임원이 5개 주제로 1시간씩 특강을 진행하고, 학생과 질의응답을 주고 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미래 건축에 관심 많은 학생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스마트 컨스트럭션 현황 및 대응(발표자 : 염광수 GS건설 기술연구원 부장) △4차 산업혁명과 건설산업(발표자 : 김정진 롯데건설 기술연구소 부장) △건축시공에서의 건축재료의 역할(발표자 : 김용로 대림산업 기술연구원 부장) △비전테크와 딥러닝(발표자 : 권해원 현대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 과장) △4차 산업혁명과 건설기술(발표자 : 고정원 대우건설 기술연구소 부장) 순으로 전개됐다.

홍성준(휴먼건축공학부 3학년)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건축기술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현장실습 등을 통해 건축분야의 발전방향을 직접 체감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 휴먼건축공학부는 미래 건축 산업 변화 대응을 위한 산업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ICT 융합기술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전문가 그룹 연계체계를 더욱 공고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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