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워라벨 시대를 맞는 학생들의 꿈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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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가 강동교육주간을 맞아 오는 10월 22~23일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야외마당에서 '2019 강동진로직업박람회'을 연다.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학업에만 열중해 학생들에게 꿈과 삶의 균형 있는 조화 추구와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동구 지역 내 12개 중학교 1천 1백여 명 참가학생에게 △4차 산업 체험존, △문화・여가 체험존, △예술・창의 체험존, △진로・적성 검사존, △이벤트 체험존 등 직업 트렌드를 익힐 수 있는 5개 분야 29개 부스를 제공한다.

 
특히 미래의 유망 직업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4차 산업 체험존에서는 가상현실(VR)로 배우는 직업체험, 3D기술을 이용한 페이스 스캔과 3D펜 아트 체험, 드론조종 실습 및 로봇코딩을 통한 로봇축구경기 체험 등을 운영해 아이들이 미래 핵심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화・여가 체험존에서는 반려동물행동전문가, 에코 크리에이터, 문화콘텐츠전문가, 웃음치료사 등 이색적이고 문화트렌드를 선도하는 직업군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예술・창의체험존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K-POP 댄스, 이모티콘 작가, 와이어 아티스트, 성우, 래퍼, 요리사 등 창의성이 필요한 분야의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으며 지문적성검사, 진로 강점진단, 타로진로상담과 같은 개별 진로·적성 검사존도 마련됐다.


또한 지역 특성화고인 상일미디어고등학교의 ICT 소프트웨어 체험과 디지털미디어 창작물과 할로윈 공작품 제작물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 체험존도 빼놓을 수 없다.


아울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는 이장한 한성여자고등학교 교상선생님이 2020학년도 고입 지원 절차와 방향 전반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지역 내 13개 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의 학교별 설명회도 진행한다. 또한 4층 소강의실에서는 지역 내 12개 고교의 1:1 진학상담 부스에서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힘껏 키우고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능력을 넓힐 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꿈라벨 강동 진로직업박람회와 관련 강동구 교육청소년과(02-3425-5213) 또는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02-481-70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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