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경인여대, 제42회 진로탐색 교육기부 진행

경인여자대학교 사회공헌센터가 지난 25일 교내 스포토피아관 공연장에서 인송중학교 1학년 206명을 대상으로 '제42회 미래인재 진로탐색 교육기부' 행사를 열었다.

진로탐색 교육기부는 자신의 진로를 찾지 못한 중학생에게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 인천진로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해 학생이 선호하는 웨딩&이벤트과, 간호학과, 뷰티스킨케어과, 유아교육과, 식품영양과, 패션·문화디자인과, 실용음악과, 항공관광과, 보건의료관리과, 호텔&카지노과의 직업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경인여대를 방문한 중학생은 최신식 실무형 실습실과 기자재를 사용하며 적성에 맞는 직업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량 센터장은 "오늘 체험하는 전공분야가 평생의 업으로 적합한 지 고민하고,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대 사회공헌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진로탐색 교육기부를 시작해 2019년 제42회까지 9000여 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유아교육, 항공관광, 웨딩플래너, 보건환경 등 12개 분야에서 교육기부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에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지난 2016년에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시행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이어 지난해에는 인천광역시 진로교육센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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