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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K-MOOC 묶음 블록체인 강좌 무료 운영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K-MOOC 묶음강좌 블록체인 시리즈 강의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세종사이버대는 지난해 서울대, 성균관대, 서울과학기술대,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교육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지원 사업에 선정돼 블록체인 묶음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최고의 교수진이 진행하는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블록체인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일반인부터 관련 비즈니스 종사자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블록체인 묶음강좌는 세종사이버대와 세종대, 한국정보보호학회, ㈜NSHC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묶음 강좌는 '알기쉬운 블록체인', '블록체인의 원리', '블록체인과 정보보호', '블록체인 응용과 실습' 등 수준별 4단계로 진행된다. 개별강좌별로 선택해 수강하거나 한번에 전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교생도 이번 수강기회를 주목할 만 하다. 최근 대학입시 학생부 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K-MOOC를 활용한 탐구활동을 자기소개서 작성에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의, 장래희망을 강좌수강 실적과 연계해 풀어낼 수 있다. 

또한 100%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므로 시간, 장소 구애 없이 수강이 가능하다. 강의수강은 기간 내(9월 2~15일) K-MOOC에서 수강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 박영호 MOOC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기술키워드인 '블록체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를 배우고자 하는 요구가 많다"며 "관련 전문가와 적절한 교육기관을 찾지 못한 사람에게 최적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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