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원광대, 전국 배드민턴대회 직장부 준우승

원광대학교는 최근 교내 직원으로 구성된 배드민턴팀이 수원 매탄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해 직장부 남자복식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국 배드민턴대회는 국민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가운데 일반부와 직장부로 나눠 진행됐다. 

직장부의 경우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제출하고, 엄격한 신분 검사를 거쳐 연령 제한 없이 전국 기업체와 산업체, 관공서 직원이 참가한다. 올해는 총 55개 단체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원광대 직원 배드민턴팀은 복식 3개 팀을 구성해 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처음으로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전승으로 결승에 올라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특히 대학 홍보를 위해 경기장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예선 리그부터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까지 1000여 명이 넘는 참가선수와 관중을 대상으로 홍보를 펼쳤다.

한편 원광대는 김문수, 김동문, 하태권, 손승모, 이재진, 정재성 등 올림픽 배드민턴 메달리스트를 배출하고, 현재 서승재 선수를 비롯한 4명의 배드민턴 국가대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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