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관광청이 22일 서울 롯데호텔 소공점 사파이어볼룸에서 '제17차 2019 이스라엘 성지세미나'와 국문 웹사이트 론칭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스라엘 관광청이 주최하고, 아에로플로트 러시아항공, 알리탈리아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LOT 폴란드항공이 후원한다.

최근 한국 관광객들의 이스라엘 여행 수요가 사상 최대인 4만 5000명으로 늘어나면서 성경의 현장인 이스라엘 성지순례 또한 인기가 높아졌다.

이에 이번 행사는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관심 있는 교회 지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 성경 지리적인 이해와 더불어 실질적인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관광청 국문 웹사이트 론칭 발표 △강사진 특강 △성지순례 전문 여행사들과 상담 △이스라엘 취항 항공사들의 노선 안내 △협찬사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조정윤 이스라엘 관광청 소장은 "많은 참여자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스라엘 성지순례와 여행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길 바란다"며 "모든 내용을 집약한 원스톱 웹사이트 론칭으로 앞으로도 여행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개설된 이스라엘 관광청 웹사이트는 이스라엘에서 꼭 가봐야 하는 명소 소개와 함께, 휴양, 미식, 액티비티 등 즐길 거리와 여러 축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별 날씨 정보, 비자, 여행 준비에 필요한 핵심 정보 수록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관광청 공식 가이드북도 다운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현재 판매 중인 여행사별 이스라엘 여행상품을 한눈에 비교한 후 바로 예약할 수 있는 링크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