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삼육대, 학생창업보육센터 개소식·입주기념식

삼육대학교가 교내 창업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학생창업보육센터를 구축, 지난 1일 개소식과 입주기념식을 열었다.

학생창업보육센터는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해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으로 성장시키고자 설립됐다. 

센터는 지난해 대강당 지하의 유휴공간을 11개의 창업보육실과 넓은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창업시설로 리모델링했다.

특히 각 보육실은 입주기업이 독립적으로 사용하고, 회의실이나 라운지 등 부대시설은 공동으로 활용해 창업자간 아이디어 교류가 가능하다.

이 센터에는 총 1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은 향후 6개월간 보육실을 비롯한 센터 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창업코칭을 통한 분야별 전문·집중 멘토링 △교내 창업지원단 연계 지원 △다양한 창업교육 △활동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등도 제공받는다.

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학생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교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창업가를 양성하겠다. 이곳에서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주기업 야하잇(YAHAIT)의 한정우(컴퓨터학부 4학년) 대표는 "최근 정부 사업을 수주해 안정된 사무실 공간이 필요했는데 센터에 입주해 기쁘다"며 "학생 스타트업의 기반을 다져 성공 사례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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