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가 지난 27일 2019학년도 4개국(호주, 일본, 대만, 베트남 등) 해외취업 설명회에 열었다. 이날 재학생 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미 글로벌커리어센터장은 "자리가 모자랄 정도의 높은 참석율과 집중력 있는 경청의 태도로 해외취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준 재학생의 열정을 응원한다"면서 "글로벌커리어센터는 앞으로도 국제교류와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소개해 재학생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교환학생, △해외 어학연수, △직무연수 등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해외취업 프로그램과 긴밀하게 연계한 해외취업특별반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 △일본 나리타공항 및 간사이공항 정규직 취업, △말레이시아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회사의 정규직 취업, △필리핀 카지노 힐튼 호텔의 정규직 취업 등 해외취업 우수 사례 소개했다.

또한 호주 워킹홀리데이 취업 경험 후 호주 간호학과 진학이나 외항사 취업 사례를 공유하면서 해외취업의 길을 소개했다.

경인여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Global 555(△유학생 500명 유치, △해외연수·해외봉사 500명 파견, △해외취업 50명 달성)을 목표로 대학의 글로벌화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글로벌커리어센터는 해외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설명회를 열었으며, 앞으로 해외취업 주력학과인 글로벌비즈니스과, 항공관광과, 호텔&카지노과, 국제무역과, 비서행정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가별 맞춤형 설명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