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영상] 성현이엔지, 초소형 저소음 천공기 락드릴 출시

DSB 발파공법으로 공장 소음과 유해먼지 발생률 획기적으로 줄여…국내 건설업계 눈길


(주)성현이엔지가 국내 최초로 공사현장에 최적화한 초소형 저소음 천공기(락드릴)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DSB(초정밀진동) 발파공법을 개발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천공기는 땅속에 구멍(천공)을 내는 장비로 건설 현장에서 많이 쓰이지만, 엄청난 소음과 진동, 유해먼지를 유발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다. 

성현이엔지가 개발한 천공기는 드릴 겉면에 커버를 씌우고 3단계 소음 흡수 시스템을 적용해 약 30% 이상의 천공 소음 저감(108.2db→87.5bd)을 실현했으며, 지면 밀착형 자바라 시스템으로 유해물질 배출도 획기적으로 낮췄다. 

또한 크기를 줄여 협소한 공간에서도 천공 작업이 가능하며, 단순한 조작 기능은 물론 최대 100m 거리에서 무선으로 조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유재철 성현이엔지 대표는 "국내 시장에 안정적인 사업 안착 후 해외 주요 건설기계박람회와 특허 관련 전시회에도 참가해 해외 판로 개척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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