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순천향대, 중국 유학생 대상 해외 체험형 인턴십 진행

순천향대학교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단기 체험형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해외 인턴십은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의 만족도 제고 및 해외 경험을 통한 실질적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했다.

선정기업은 화동지역에 위치한 △우리은행 △릴팡 캐릭터(유아용캐릭터전문업체) △네오팜 화장품(화장품유통 상품 개발업체) △가로수 패션유통(알리바바 등 현지 온라인유통업체) △웨이크라운(중국 최대 무역회사 난생그룹의 자회사) 등 5개 한국기업이며, 9명의 학생이 인턴십을 통해 직무 역량 개발 및 현지 기업문화를 체험한다.

릴팡 캐릭터에서 근무 중인 국제통상학과 4학년 후넌 씨는 "졸업 후 한국기업에 취업하고자 인턴십에 지원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역량을 기르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상하이 오중로지점에서 인턴으로 일하는 쉬멍시아 씨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 전공을 살려 실무 경험을 쌓고 은행업무의 흐름과 실무를 배워서 졸업 후 관련 직종에 취업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현지에 있는 다양한 한국기업에서 인턴십 진행해 중국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도전의식, 개척정신을 제고하며, 학생들의 해외 취업 교두보 마련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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