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호서대, 스마트폰·인터넷·알코올 과의존 예방 캠페인에 나서

호서대학교는 지난 10일 벤처창의교육원 Caritas상담센터가 건학 40주년을 기념해 '건강한 스마트폰·인터넷·알코올 사용법을 알고 있나요?'라는 주제로 상담실 부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스마트폰·인터넷·알코올 과의존(중독) 예방캠페인으로 아산시보건소 중독통합관리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축제기간에 진행했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재학생에게 과의존 자가진단, 간이검사 및 다짐쓰기 등의 이벤트와 즉석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건축학과 4학년 김은화 학생은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에도 심각성에 대해 깨닫지 못했는데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스스로가 과의존에 얼마나 노출됐는지 점검하는 기회가 돼 유익했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17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서 성인의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지난 2015년 13.5%, 2016년 16.1%에 이어 2017년 17.4%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서대는 이에 따라 상담센터 이용에 대한 심리적 긍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교내 행사를 통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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