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경인교대, 도슨트와 함께하는 가을 전시회

경인교육대학교는 지난 6월에 이어 오는 10월에도 가을 전시회를 개최한다. '환경을 향한 시선들: 상상과 공감'을 제목의 이번 전시회를 통해 깊어 가는 가을,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전도사로 나선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도슨트 프로그램이다. 이번 도슨트는 미술교육과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이론과 수업실연 등을 포함하는 도슨트 교육과정을 이수한 인재들이다.


특히 이번에 기대되는 부분은 도슨트의 '힐링가이드' 역할이다. 도슨트가 미술 작품을 매개로 관람객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표현하도록 유도하는 역할까지 수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만들어진 관람객의 글, 그림 등 표현결과물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 제반 경비는 경인교대 국립대학육성사업인 지역사회 공동체의 행복한 삶 지원 사업과 경인교대 발전기금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다.


전시회 출품작은 경인교대 교·강사들의 회화·사진·입체 작품 등 총 26점이다. 전시회 참여 작가들은 작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후학양성 위한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전시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2월 1일까지이고, 개장시간은 평일은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다. 휴관일인 월·금·일요일에도 단체예약의 경우는 관람할 수 있다.


관람 및 자원봉사 참여 신청 등은 미술교육과 이메일 ginueartedu@gmail.com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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